한전 전북본부 노사 간부와 사회봉사단원 등 30여 명은 지난 19일 면역력이 저하되는 간절기를 맞아 전북노인복지관(전주시)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공연 무대를 선사하고 추어탕을 대접하는 합동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상천 전력사업처장이 '거짓말', '안동역에서' 등 트롯트를 불러 한바탕 흥겨운 무대를 가졌고, 겨울철 안전한 전기사용 요령과 합리적인 전기사용으로 전기요금을 줄이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상천 처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섬김 문화를 실천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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