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학관(관장 안도)이 지난 11월 10일 섬진강 물문학관에 작은 도서실을 기증했다.

지난 10월 순창 세룡리에 이어 두 번째다. 금년도 중점사업인 문화 오지 대상 ‘작은 도서실 기증운동’의 일환으로 전북 문인들과 도서출판 ‘미래앤’의 도움으로 350권을 기증했다. 책은 아동도서부터 주부, 노인들의 여가와 취미 생활을 돕는 책, 학창시절 문학의 향수가 어린 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안 도 회장은 “도민들은 물론 방문객들이 문학적 정서를 향유하고 쉼을 얻을 수 있도록 금년 말까지 4곳을 세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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