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후신)는 22일 임실초등학교에서 5학년과 6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로체험 교육은 경찰직업의 직·간접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선택에 관한 정보를 얻고, 재능을 발견하는 취지로 운영된 자리로, 학생들은 경찰제복을 직접 입어보고, 수갑, 금속탐지기, 방검복, 3단봉 등 경찰장구 등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방법 등을 직접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폭력 신고방법, 처리절차 및 피해시 지원내용 등을 함께 설명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신 서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보다 폭넓은 진로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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