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에서 외로운 이웃을 돌보는 지역민들의 사랑 나눔 실천이 줄을 잇고 있어 주변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28일 삼례읍에 따르면 한맥회(회장 정진오/삼례중학교 31회 졸업생)에서 지역아동을 위한 지원비로 1백만원을 기부하고, ㈜한울특수공업(대표이사 송창환)에서 1백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준수 장포 이장은 백미 20포(단위:10kg), 최성기 정산이장은 된장 20병(단위 1kg), 도연농장 김윤홍 대표는 딸기잼 15병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위해 따스함이 담긴 물품 전달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안연희 씨는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10가구에 안전손잡이 설치 재능 기부를 해 주었다.

이외에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신청자들이 다수 있는 등 연이은 지역민들의 참여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돕는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인정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행복한 삼례읍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승창 삼례읍장은 “기쁨이 배가되는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등이 늘어나 우리 지역의 어려운 문제들을 우리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나눔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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