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황수 총경

전북청에서 ‘경찰의 별’인 경무관이 33년 만에 배출됐다.

경찰청은 5일 전북지방경찰청 강황수 수사 과장을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경무관급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강황수 총경의 경무관 승진은 지난 1983년 송주원 총경이 경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33년만의 일이다.

강황수 경무관 승진 내정자는 익산출신으로, 이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원광대학교에서 법학박사과정을 마쳤다.

지난 1989년 간부호보 37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지난 2012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전북청 홍보담당관과, 완주경찰서장, 전북청 정보과장, 익산경찰서장, 전북청 정보화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강 총경은 전주 완산경찰서장(경무관 서장제)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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