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에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유) 미원푸드(대표 박영민)는 지난 13일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유)미원푸드(대표 박영민)는 수성동에서 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로써 학교급식, 병원, 식당 등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고 있다.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적우)는 지난 16일 겨울철 한국의 대표음식 김장김치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기준 300박스(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읍새마을금고는 2015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어김없이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해 주었으며 특히 올해는 배추값 폭등으로 저소득층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적우 이사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없이 다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탁배경을 밝혔다.

○.지난 16일 정읍시 어린이집 국공립 분과위원회(회장 이순자)에서는 성금 50만원을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탁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박영민 대표와 김적우 이사장, 이순자 원장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된 성금과 김장김치는 읍면동을 통해 저소득 자녀를 추천받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