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의회 의장 유송열

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는 지난 15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및 내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 61일간의 2016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매년 연말에 열리는 정례회는 의회의 1년 회기 중 가장 중요한 안건처리와 활동이 이뤄지는 시기로 군정 주요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심도있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요구사항 85건, 처리 요구사항 82건, 건의 41건 등 군정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내년도 본예산에 대해서는 깐깐한 심사를 통해 무주군이 제출한 원안보다 43억원을 삭감, 3,007억원 규모로 수정 가결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유의장은 제2차 정례회를 마치면서 “한 해 동안 무주군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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