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6년 전라북도 종합평가에서 지방하천 정비분야 최우수기관 및 도로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의 종합평가는 하천제방과 하천 내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여 재해요인을 사전제거 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국가 및 지방하천 제방정비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을 종합 평가하여 하천유지관리 업무의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항목으로는 2016년도에 춘계·추계 추진한 하천제방 정비 분야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와 기관역량 및 유수소통 지장 수목제거, 제방 및 호안 파손부분 보수, 하천공작물 보수 및 수문정비 표지판 정비상태, 각종 쓰레기 및 적치물, 퇴적물제거, 제방 잡초제거, 둑마루 사리부설 등 홍수피해 예방차원의 정비를 중점적으로 종합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읍시 건설과 하천관리팀은 내년에도 제방정비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아름다운 하천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로분야는 포장도 정비, 배수시설 정비, 구조물정비, 도로표지 안전시설 정비, 보도 정비 등 도로정비사업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정읍시는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특히 체계적인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도로 포트홀 등을 수시로 정비하고 도로와 각종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파악해 신속한 보수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차질 없는 하천 및 도로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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