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지난 20일 연지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벌였다.

정읍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관서장 현장행정 방문 계획을 마련 대형화재취약대상, 노유자시설, 외곽센터 등 23개 대상건물에 대해 매주 2회씩 방문하는 등 겨울철 화재예방 강화와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정읍소방서는 ▲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 당면 현안 안내 ▲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불법주정차 근절에 관한 사항 ▲ 소방안전관리자 안전관리 업무추진 실태 확인 및 컨설팅 ▲ 정읍시청 합동 주요 소방시설 유지·관리실태 현장점검 ▲ 시장별 추진사항 청취 및 안전관리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소방서 김일선 서장은 “대구 서문시장과 같은 안타까운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화재 없는 정읍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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