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농업지원서 “2017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를 발간 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이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지원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12월 26일부터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마을 이장을 통해 전 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관련 부서들에도 비치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05페이지에 달하는 “2017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에는 “고령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3모작 시범재배”, “농업인 월급제 시범사업”, “친환경유기농업 육성사업”, “특용작물 시설현대화사업”, “칡소 육성 특화사업”,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 “임산물 상품화”, “농 · 특산물 포장재 지원”,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농업기상 자료실 운영”,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공동방제”, “천마종균배양센터 운영”, “식용곤충산업 융 · 복합화 사업 지원”, “청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등 131개 사업에 대한 신청시기와 방법, 지원대상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겨 있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농업경영체 등록에 관한 내용이 수록돼 있어 농업인들의 눈높이, 필요 정도에 딱 맞는 도움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종원 기술기획 담당은 “이 책에는 무주군 6개 과(농업소득, 환경산림, 산업경제, 농촌지원, 기술연구, 마을만들기사업소)에서 2017년에 추진하는 농업관련 지원 사업들이 알기 쉽게 정리가 돼 있다”며

“무주군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아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을 위한 중소농가 소득향상 프로젝트(2천만 원 이상 소득 농가 50% 이상 육성) 달성 또한 앞당겨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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