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범죄 및 재난 없는 안전행복도시」구현을 위해 각종 범죄에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안전통합관제센터를 완공, 지난 2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안전통합관제센터는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24시간 상시 영상정보 감시체계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비7억4천8백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8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안전통합관제센터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안전통합관제센터 본격 가동으로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감시 등 600여대의 CCTV 영상관제와 수배차량 등을 신속하게 검출하고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관제요원과 경찰관을 배치하고, 24시간 상시 감시체계에 들어갔다.

시는 앞으로 각종 범죄의 기동화․광역화 추세에 따라 사건 발생시 용의차량 추적․검거를 위해 차량번호 판독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CCTV 유지보수 및 전용회선 통합관리로 예산절감과 영상정보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육안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능형 관제서비스 도입 및 CCTV 안심비상벨 설치 등 시민생활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통합관제센터 운영에 따라 재난․재해 상황과 각종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조속한 사건 해결 및 범죄예방 등 사회적 재난비용 축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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