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2016년 전라북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자원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 분야에서 농업기반 조성과 함께 가공 체험 분야의 6차 산업 활성화와 지역리더 양성 및 농가 부가가치 향상에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기술센터는 농촌자원분야의 농업인 가공창업 육성, 농촌체험활성화, 농촌건강장수마을, 농작업안전관리, 식생활 보급 및 여성농업인 육성 등 농업인의 활력화와 농외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2016년 드라이푸드와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 20개소를 육성하고, 농촌교육농장 6개소의 네트워크로 팜파티와 체험운영에 노력하는 한편, 농촌자원 활용기술 지도를 위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63회에 걸쳐 3,500여명을 교육했다.

또한, 농촌자원분야 평가에서 민간유공자로 전북여성농업인 경영분야에 황토현다원 박정옥대표가 준스타상을, 전북 6차산업 활성화 부문에 맑은샘자연교육농원 조금자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우수마을 분야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도해온 옹동면 매당리 매당 농촌건강장수마을이 농촌진흥청상을, 6차산업 우수제품 분야에서 모닝팜 양재영대표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읍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농산물 종합가공기술지원을 위한 공동가공시설을 완료하고 가공분야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산물 고부가가치화에 노력하는 한편 농촌교육농장의 농촌체험 진로탐색 시범운영으로 도시민과 학생에게 농업 농촌의 가치를 홍보하는 등 여성농업인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해 살고 싶은 정읍 농촌 만들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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