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김생기시장이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1일 산타로 깜짝 변신했다.

김시장은 이날 아동생활시설인 시기동 ‘정읍 애육원’등을 찾아 장난감과 목도리, 시계 등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물 보따리를 든 산타의 갑작스런 방문에 아이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한 김시장은 선물 보따리를 풀어 일일이 하나씩 꺼내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며 즐겁고 행복한 성탄을 기원했다.

해마다 산타복장으로 시설을 방문해오고 있는 김시장은 “많은 책을 읽고 경험을 쌓아 역량을 키워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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