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가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정 ‘전국 시·도 장애인 생활체육 우수운영 사례 시상식’에서 총 3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팀장, 지도자운영)에서 전국 최우수 시·도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팀장은 재활치료 후 외부 활동에 장애가 많은 대상자에게 일대일 맞춤 운동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지도자 우수사례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으로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임준범선수(육상, 시각)가 장애인체육에 발을 내딛고 훈련을 통하여 입상하는 과정이 선정되었다.
  도 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내년 생활체육 사업도 장애인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 개발하여, 당사자 입장의 체육행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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