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학기관 평가인증제는 한국 대교협이 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해 대학에 대한 공신력을 부여하기 위해 2011년 도입된 것으로, 전북대는 2011년 5년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인증을 받아 교육의 질이 매우 우수한 대학임을 입증했다.
  이 평가는 교육기본 여건에 해당하는 △전임교원 확보율(61%) △교사 확보율(100%)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95%)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80%) △교육비 환원율(100%), 장학금 비율(10%) 등 6개 필수 평가기준을 1차적으로 충족한 대학에 대해 2단계에서 대학의 특성을 반영하는 5개 평가영역별로 30개 평가준거를 모두 통과한 대학을 선정해 인증한 것.
  전북대는 이 기준값을 모두 충족해 교육의 질이 우수한 대학이라는 인증을 받았다. 이번 2주기 대학기관 평가 인증은 2022년 1월까지 5년간 유효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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