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내년도 학생안전사고를 3% 감축하고, 안전수영교실을 확대하는 등의 2017년 학생안전사고 예방종합계획을 26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교육부 안전체험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특별교부금 15억 원으로 고창 삼인종합학습장을 리모델링해 소규모 안전체험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2억1000만원으로는 전북 119안전체험관 안전체험센터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안전교육도 대폭 강화되는데, 초등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생존)수영 등 실기교육이 확대되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영안전교육 직무연수와 수상안전메뉴얼 제작,해상안전교육실도 추진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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