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변산(대표 안영혁)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400여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명리조트 변산 정병원 총지배인은 30일 부안군청을 찾아 지역의 공연문화 선도를 위한 콘서트 개최시 티켓 판매수익금과 직원들의 십시일반 모금액 411만 1640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나누미근농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대명리조트 변산 정병원 총지배인은 “대명리조트 변산이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환원하자고 직원들의 뜻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김종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대명리조트 변산은 우리 부안의 대표적인 관광휴양시설로서 지역민과 함께 동행하고자 지역사회 환원에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부안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명리조트 변산 전 직원(105명)은 지난 6월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 후원회원에 가입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정신의 일환으로 매년 독거노인 10명에게 12만원씩 지원하고 환경정화활동, 연탄배달 봉사활동, 김장나눔행사, 집수리 봉사활동, 관내 학교 장학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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