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날인 2일부터 군비 쌀 직불금을 지급해 주민감동행정을 실현했다.

이번 군비 쌀 직불금은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시름에 젖어 있는 쌀 생산농가에 대한 소득보전과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소득 불균형을 해소코자 지급된다.

지급규모는 총 면적 1만 3926ha에 73억 7100만원으로 도내에 주소를 두고 부안군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에 지원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비 대비 5ha 미만 경작자는 52%, 5ha 이상 경작자는 50%의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군비 직불금을 새해 첫 날 지급해 주민감동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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