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역량을 믿고 그것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또 순창군과 전라북도, 중앙부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순창 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순창군 제24대 신임 장명균(56, 전 전북도 지역정책과장) 부군수의 취임 각오다. 장부군수는 황숙주 군수를 중심으로 장류산업의 일대 혁신과 강천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한 관광객 다변화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순창에서 일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순창군 특성과 지역현실을 반영한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 부군수는 “순창은 장류라는 전국 제일의 브랜드가치를 갖고 있는 만큼 장류산업을 지역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한단계 발전 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도 지역정책과장으로 전통발효문화산업투자선도지구 지정이라는 성과를 같이 일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장류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신임 장부군수는 전주시 총무과 , 스포츠타운조성과장, 기획예산과장, 전라북도 총무과(비서관), 전라북도 지역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기획예산 분야 전문가로 한발 앞을 먼저 보는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장부군수는 2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유관기관과 읍·면 방문 등 을 시작으로 바로 순창 부군수로서 일정을 시작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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