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새해에는 민선 6기 4대 목표인 모든 군민의 최대행복, 만성질환 없는 건강한 순창, 다시 찾고 싶은 관광순창, 100년 후를 생각하는 미래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 어느해 보다 열심히 노력합시다”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일 3층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는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주문했다.

황군수는 “모든 군민의 최대행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개발 사업과 소득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유기농융복합 6차산업특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을 발전시켜 군민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만성질환 없는 건강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뇨클리닉, 고혈압 당뇨교실, 바른먹거리 당뇨 학교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강천 음용온천수를 활용한 수(水)체험센터를 본격 운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순창을 위해서는 강천산 야간 명소화사업, 음용온천수 동굴형 체험관,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 섬진강 수상레저산업, 경천변 야관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5백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황군수는 마지막으로 “100년후를 생각하는 미래순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장기발전 계획을 통해 인재숙을 중심으로 교육사업에 힘쓰고 활발한 기업유치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사업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참살이 발효마을 등 미래 100년 순창을 먹여 살릴 대형 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100년후 행복한 순창을 꼭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청내 2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해 새해 군민들을 위한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다잡는 계기가 됐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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