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달 13일까지 7기 창업자(팀)을 모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경진원은 지난 5일 2017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이날 설명회에는 전북도민 16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창업의 꿈과 지역경제에 기여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적기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개발비, 창업공간,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창업자 또는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 시 1,000만원~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경진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올해로 7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위탁운영 중이며, 3년(2013~2015)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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