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일자리 창출 및 소득·사회서비스 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청년창업공동체 육성사업’을 다음달 6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의 청년 일자리·창업분야 사업으로써, 청년공동체 발굴·양성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데 목적을 뒀다.

사업분야는 문화, 복지,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지역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

자격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둔 청년(만19~39세)으로, 사업요건을 갖춘 3인 이상 청년공동체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개소당 1000만원 이내 범위에서 3~5개 규모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비 지원은 시제품 개발, 기술 정보활동, 마케팅,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창업활동에 직접 소요되는데 이뤄진다.

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단순 일자리 대책을 넘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게 청년정책의 핵심”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외에도 지역특성과 청년수요에 맞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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