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와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는 상호 협력해 사회안전으로부터 취약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선제적 보호조치로 소방안전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8일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연중 한국전통문화 이해, 검정고시 시험 대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도 고민하던 중 익산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사회취약계층 소방 안전돌봄서비스를 전해듣고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안전교육 정규 프로그램 편성 운영 ▲익산소방서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주택용 소방시설 정기 점검 및 교체 등으로 소방체험교육 기회제공을 통해 소방안전의 일상생활화 유도를 위한 것이다.

김석용 익산소방서장은 “화재발생위험과 피해 우려되는 다문화가족에 대해 친서민 화재안전정책을 강화하고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익산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