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23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한지예술대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주한지문화축제 일환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한지예술대전’은 올해로 23년째. 전국한지공예대전에서 대한민국한지예술대전으로 명칭을 바꾸고, 전국한지공예대전과 대한민국한지미술대전으로 나눠 개최한다.

운영위는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장으로 전양배(군장대 패션‧주얼리디자인과 교수)를 선출하고, 대한민국한지미술대전 운영위원장으로 김정숙(군산대 미술대학 교수)을 선임했다.

박용근 전주한지문화축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대회는 상금 규모도 늘렸고 운영위원 구성도 전국 규모로 구성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공정한 심사제도를 통해 한지예술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