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세계최고 수준의 IoT(사물인터넷) 전용망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전기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손을 잡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SK텔레콤은 7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에서 '신 전기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날, 전기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원격감시 기술의 개발과 지능형 전기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면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안전 분야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전기설비 취약가구 환경 개선을 위한 IoT 기술지원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에 3월까지 전기안전기술과 IoT 로라 모듈이 탑재된 모니터링 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주택과 전통시장, 상가 등에 관련 시스템을 시범 설치·운영할 예정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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