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올해 제18회부터 게스트, 전주프로젝트마켓(JPM), 프레스 등에게 무료 발급했던 배지(ID카드)를 유료화한다.

9일 조직위는 “처음으로 배지 유료화를 시행한다. 이에 걸맞은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제공으로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초청 게스트에 한해 발급했다면 이제는 참가를 희망하는 영화인들과 관련 대학 및 기관의 재학생, 직원이 신청할 수 있다. 수수료는 등록기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

게스트와 전주프로젝트마켓의 1차 등록(3.2~3.31)은 3만원, 2차 등록(4.1~4.14)은 5만원, 현장등록(4.27~5.6)은 7만원이다. 프레스의 경우 사전등록(3.2~4.14)은 무료, 현장등록(4.27~5.6)은 3만원, 아카데미는 사전등록(3.2~3.31) 기간에 단체신청으로만 가능하며 3만원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063-280-7919./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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