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중식)과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회장 김정식)는 15일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융합 신기술 제품의 벤처·창업기업 제품 지정과 공공부문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융합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촉진, 조달 지원 정책 교육 및 컨설팅, 벤처·창업기업 제품 지정 및 판로 지원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식 회장은 "기술과 지식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융합지향적 교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임중식 청장은 "벤처·창업기업의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해 뛰어난 융합기술의 신제품 등이 '벤처나라(온라인 쇼핑몰)'를 발판으로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이 교류를 통해 각자가 소유하고 있는 기술을 융합해 빠르게 변하는 기업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시키고, 신기술·신제품·신시장을 창출해내고자 설립됐으며 320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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