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예방을 위해 무료 국가암검진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해 진안읍 70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이달까지 마을회관을 방문해 1:1 맞춤형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사업은 국가암검진 대상자를 사전에 파악해 1:1맞춤형 건강상담과 암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있으며, 암진단 시 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과 재가암환자사업을 병행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진안군의 국가암 수검률은 47.9%로 전국 42.5%, 전북 45.1%보다 높은 수검률을 올렸으며, 암환자 54명에게 41,162천원 암환자 의료비지원과 재가암환자 74명에게 매월 영양식을 공급하는 등 암예방사업에 노력해 왔다.
 
또한, 군은 읍·면민의날 캠페인 실시, 암조기 검진 SMS 문자발송,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1:1 전화수검 독려, 읍·면 마을좌담회 시 국가암 조기검진을 적극 홍보해 수검률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오는 3월부터 진안읍 이장과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예방법󰡑교육을 시작으로 국민 암예방 10대 생활 수칙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암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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