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우선수상 신동혁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 주관하는 2017 현대자동차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제주유나이티드U-18팀이 첫 출전에 우승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제주유나이티드U-18팀은 22일 군산월명경기장에서 열린 서울보인고와의 결승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득점하며 3-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제주유나이티드U-18팀은 토너먼트에서만 11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는 발군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축구발전지원금 300만원 그리고 전북투어패스카드 그리고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다. 제주유나이티드 U-18팀의 신동혁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제주유나이티드U-18 축구팀은 2승1무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 16강에서 인천하이텍고를 1:0으로 8강에서 만난 서울중경고를 4:0으로, 준결승에서 만난 인천대건고를 3: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제주유나이트U-18팀의 한동진 감독은 “구단에서 유소년 선수단에 보내준 꾸준한 지원과 관심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금석배 축구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으니 2017년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과 하계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 3위를 차지한 이리고는 페어플레이팀상을 받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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