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을 위해 대학생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 적십자사 대학 RCY 학생들은 22일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십자人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학RCY 학생 10명은 전주시 고사동 헌혈의 집을 방문해 단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권리인 만큼 많은 대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개강 후에도 친구들과 공강 시간을 활용해 인근 헌혈의 집을 찾아 꾸준히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보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적십자人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헌혈에 대한 직원, 봉사원, RCY 단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시되고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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