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황등파출소가 관내 교통사고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교통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익산경찰서 황등파출소장(경감 이용배)는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을 집중 홍보·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2015~2016년 황등파출소 관내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총 10명중 이륜차 사망자가 5명으로 전체 사망자 수의 50%로 가장 많았다. 또한 이륜차 사망자 5명중 4명이 60세이상의 고령자이며 사망자 대대수가 안전모를 미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황등파출소는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발생율 감소를 위해 주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직접 찾아간다는 의지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이륜차 배달업소를 비롯해 상가·아파트·경로당 10개소를 방문 직접 자체 제작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방법으로 주민의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용배 황등파출소장은 “이륜차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기를 당부하고 “이륜차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집중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이륜차 사망사고 발생 시엔 집중단속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사고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