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취임한 임순옥 신임 회장(사진 왼쪽)과 오순희 전 연합회장(사진 오른쪽).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촌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회군산시연합회가 2017년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역농업발전에 나섰다.

한국생활개선회군산시연합회는 지난 22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주요내빈과 관내 농업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순옥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제7대와 제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여 동안 한국생활개선회군산시연합회를 이끌어온 제7대 오순희 연합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한 임순옥 신임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농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위하여 타 농업인단체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확대, 안전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 온 군산시생활개선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제8대 임원진에는 부회장에 라영심(회현면), 감사 박지선(옥산면), 사무국장 정승자(성산면), 재무 양임자(임피면) 외 12명의 이사로 구성돼 2년의 임기를 함께한다.

고종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농업과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을 여성농업인의 창의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63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이 상호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