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덕 전주 대성학원장이 지방 출신으로는 최초로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임 박종덕 회장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공군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학원총연합회 제42차 대의원총회 및 14대 총회장선거에서 전국 8만여 학원의 대표인 총회장으로 당선됐다.
박 회장은 방과후 교육정책개발실 상설운영 및 시·도지회와 계열의 대립·갈등을 해소하고, 총연 재정 확충을 위해 교육협동조합설립을 통한 재원 확보와 발전기금 조서의 공약을 제시했다.
또 돌봄교육부터 보충수업까지 교육복지쿠폰제를 제도화 하기 위한 학원인증제도 대안을 제시하고, 방과후 교육 정책에서는 지방단체에 위탁하는 방안을 내세웠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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