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을기업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역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창출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2017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특성화된 자연자원과 인적자원·가공제품·지역축제 등을 활용한 지역주민 주도의 마을 단위 기업으로, 올해 도는 18개소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신규 마을기업에게는 50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비롯해 각종 교육과 경영컨설팅·마케팅 등도 지원받는다.

희망하는 마을기업은 해당 시·군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는 데, 법인설립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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