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등 농식품의 온라인 거래를 원하는 농부들은 모바일 거래까지 공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쇼핑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7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19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6%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대비 모바일쇼핑 비중은 58.0%를 차지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4,907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4% 늘어났다.
특히, 전체 모바일쇼핑 거래액 중 가장 비율이 높았던 상품군은 음·식료품으로 5,327억원(15.3%)이었다.
이 안에는 농식품이 포함됐는데, 음 식료품은 모바일거래가 68.3%로 기타 온라인거래보다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여행 및 예약서비스(5,175억원·14.8%), 생활·자동차용품(3,941억원·11.3%)도 거래액이 컸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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