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9일 오전 완주군가족문화교육원에서 매개자사업단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매개자양성과정을 시작하여, 2016년까지 8기가 양성되었다. 또한, 매개자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과 학교프로젝트수업 및 각종 타운홀미팅에 매개자로서 500회 이상 활동하였다. 
  매개자는 교육을 중심으로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부모를 연결하는 연결고리로서 지역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소통의 부재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중간 지대나 매개역할의 필요성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현재 센터가 교육전담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매개자 역할을 해오고 있는 바 실제 현장 활동을 하면서 욕구와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매개자교육과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좀 더 영역을 확장하고 매개자의 질을 향상하여 사업단으로 발전 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센터는 앞으로 매개자사업단 준비를 위한 간담회는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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