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아트미술관(관장 김완순)이 지역미술교류를 지원하는 가운데 올해는 전주와 여수의 교류전을 진행한다.

우리 지역 아띠와 여수 화인갤러리의 작가 각 5명이 서로의 지역에서 작품을 소개하는 전주-여수 교류전 ‘아띠-화인갤러리’. 첫 전시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교동아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여수의 금보성 서봉희 성준환 장창익 정채열이 회화와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김완순 관장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업세계를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의 아띠는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수 화인갤러리에서 두 팀으로 나눠 전시한다. ‘아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모임으로 2009년 결성됐다. 회원은 강정이 강현덕 김완순 김선애 김성수 이광철 이보영 이호철 소찬섭 정소라 탁영환 홍승택 황유진 등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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