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서민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민간 임대주택보다 저렴한 ‘전주형 사회주택’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청년 등 주거취약 계층과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방향 설정과 기본정책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 시범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회주택(Social housing)은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 주택을 짓거나 매입 후 주거취약계층이 지불 가능한 낮은 금액으로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이다.

시 주거복지 핵심사업인 이 사업은 올해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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