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해 농업 · 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구성하고 위원 34명을 위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무주군 농업 · 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는 농업 · 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을 비롯한 동향, 농정시책 등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 · 조정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관계 행정기관과 생산자단체,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식품산업 관련 단체의 장을 비롯해 농업 · 농촌 및 식품산업 관련 단체와 행정기관 사업체 등에서 5년 이상 종사했거나 재직 중인 주민,

그리고 지역 농업 · 농촌 및 식품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농업인과 식품산업종사자 대표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무주군 농업 · 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 위원들은 2018년 12월 30일까지 농정, 농산, 원예특작 · 유통, 임업 · 기반조성, 축산 등 5개 분과에서 마을정비 구역 지정, 농지 이용계획 수립, 농림축산식품 사업 자금 지원 심의 등에 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황정수 군수는 10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원 위촉식에서 “농업과 농촌, 식품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분들과 함께 하게 된 만큼 기대가 크다”며

“우리 군이 목표로 삼은 7차 산업화(6차 산업+공동체 회복)가 제대로 추진돼 갈 수 있도록, 신 소득작목 보급과 육성 등을 통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 사명감을 발휘해 달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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