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학문적 의제 개척할 것”
전북대학교 하우봉 교수(인문대 사학과)가 한국실학학회 제9대 회장에 취임해 앞으로 2년 간 임기를 수행한다.
한국실학학회는 지난 1991년 창립돼 실학 분야 연구에 있어 국내 중심이 되는 연구 단체로, 한·중·일 3개국이 공동으로 실학에 관한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하우봉 신임 회장은 조선후기 한일관계사와 실학사상사의 전문가로 전북대 인문대학장, 박물관장, 한일관계사학회 회장, 한국일본사상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동아시아 3국 실학의 연원과 전개과정에 대해 해박한 학자로 평가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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