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관내 6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민건강대학 입학식’을 24일 개최했다.

시민건강대학은 오는 6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12주에 걸쳐 운영되며 건강체조, 요리교실, 라인댄스, 심폐소생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지식습득과 교양 강좌를 비롯하여 웃음치료 등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언제나 청춘”이라는 주제로 시민건강대학에 최초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더 건강하게, 더 우아하게”라는 주제로 이전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존 수료자들이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김형희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삶에 보람과 활력을 느끼고 보다 더 우아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한분도 빠짐없이 수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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