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가 관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감치안 실현을 위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28일 익산서 김성중 서장이 중앙지구대(대장 김용대)를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 대표 17명은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경찰의 지속적인 홍보, 교통시설(신호등, 방지턱 등)의 재정비, 지자체와의 협업,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개선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북부시장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를 위한 궁극적인 방안 모색 및 경미사범 처리 사례 등 여러 가지 관내 현안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책들이 논의 됐다.

김성중 서장은 “공감치안 실현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 바쁘신 중에서 참석해 주신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중앙지구대 관내 및 익산의 치안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여주민들은“ 간담회가 화기애애하고 부드럽게 진행되어 부담 없이 주민들이 원하는 민원사항에 대해 말할 수 있어 정말 뜻 깊은 자리였고, 앞으로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돼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