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김진호 센터장)은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주최하는 ‘2017년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렛츠런드림센터 자유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유공간 조성을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전국 202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중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자유공간 명칭은 ‘꿈을 디자인 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렛츠런 꿈: D’로 정해졌으며, 이번 공모 사업비는 ‘렛츠런 꿈: D’의 설치 리모델링비와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 자격증지원, 스터디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운영비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진호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은 “렛츠런드림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산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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