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2시 20분께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의 한 농로에서 이모(65)씨가 몰던 경운기가 농로 옆 농수로로 빠졌다.

이 사고로 이씨가 경운기에 깔려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경운기 바퀴가 빠지면서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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