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 9일로 예정된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내 전체 유초중고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 공문을 보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유지를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공문에서 “공정한 선거분위기 조성 및 공직자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 등을 위해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명시하고, 불시점검 등을 통해 위반자를 엄벌하는 등 공직기강을 강력하게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각급 기관(학교)장은 소속 공무원 등에 대해 선거관련 교육,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등을 포함한 복무·보안 점검 등을 적극 시행해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