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이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첫 기획공연으로 지난 29일 가족극 ‘헨젤과 그레텔’을 올렸다.

가족 모두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물을 선보이는 한편 고유절기 삼월삼짇날을 알리는 체험들을 마련했다. 화전만들기 체험, 비석치기, 공기놀이, 사방치기 같은 전래놀이를 통해 잊혀가는 절기와 놀이를 아이들에게 알린 것. 선착순 진행해 약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체험을 즐겼다.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다채로운 공연과 절기체험을 펼칠 예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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