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1 주택건설명가' 제일건설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31일 익산시 백제웨딩문화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88년에 설립된 제일건설은 전북과 수도권, 충청지역에 3만여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해 왔다.
제일건설 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는 직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 금관 5중주 공연, 마술쇼 등도 펼쳐졌다.
윤여웅 대표이사는 "제일건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튼튼한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로 성장 할 수 있었던 힘은 지역주민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날 전라북도와 전주시, 익산시 등에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한편, 올해도 3,000여 세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인 제일건설은 헌혈 캠페인 동참, 저소득층 노후화된 집 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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