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가 4차산업혁명을 집중 육성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전북도가 관련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대응팀을 꾸리기로 했다. (본보 3월29일자 보도)
3일 전북도는 4차산업혁명으로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새정부 출범에 맞추어 정부정책 방향과 동향을 파악하고, 도 여건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대응 특별전략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김일재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아 총괄하게 되며, 5개 분야별 전략 TF는 소관 실국장을 중심으로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연구원,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게 된다. 
TF는 새정부 출범(5월10일) 및 인수위 일정 등을 감안해 2~3개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분야별 TF에서는 소관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기관에서 발표되는 정책동향을 파악·분석하고, 전북도 여건과 발전방향에 맞는 과제발굴을 기획·종합해 ‘전라북도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직원들의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화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 전북연 주관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련 분야의 유명한 강사를 초빙한 청원교육도 4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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