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국토정보공사)와 국립발레단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발레이야기'가 이달 19일 완주군에서 열린다.
이번 발레공연은 오는 5일 경남 산청군을 시작으로 경남 의령군(6일), 전남 여수시(10일), 전북 완주군(19일)을 거쳐 충남 공주시(20일)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돈키호테', '탱고' 등 다양한 유명작품을 하이라이트 갈라 쇼 형태로 제작해 무대에 올리는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를 접하기 힘든 소외 계층에게 감동적인 고품격 발레의 세계를 경험하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박명식 사장은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계절의 여왕인 봄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격조 높은 발레를 보며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와 국립발레단은 2011년부터 문화격차 해소와 국민행복을 위해 전국 37개 지역을 순회하며 수준 높은 발레공연과 시범을 무료로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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