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전북교육청을 상대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반은 감사단장을 포함해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지난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북교육청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종합감사 수감자료 요구목록에는 사립학교 재정결함 보조금 교부 현황과 부부 공무원 가족수당 지급 등 공직기강과 관련한 것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감사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수감 기간 중의 휴가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대한 억제할 것과 출장은 가급적 자제하되 부득이한 경우 교육부의 자료요구 및 질의·답변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를 강구하고 연락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직전 종합감사는 지난 2011년 6월27일부터 7월15일까지 실시됐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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